세미나후기

안녕하세요? 운동하는코끼리 대표 김상태입니다.

먼저 한국스텝박스협회 정의철회장님과 그 외 모든 선생님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이번이 3번째 세미나입니다.

처음에는 저희 센터 회원분들께 새로운 운동을 지도하고싶다. 그리고 나도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정의철 회장님을 찾아갔습니다.(첫번째)

돌아와서 저는 당장 스텝박스가 없기때문에 보수(균형잡는운동기구)를 가지고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보았습니다.

모양은 틀리지만 어느정도 가능했습니다.(하지만 스텝박스가 아닌 밸런스 도구라 발목에 무리도 많이가고 음악에 맞춰 한다는 것이 쉽지않았음.)

그리고 분위기를 보았고 반응을 보았습니다. 회원분들께서 땀이 많이나셨고 새롭다며 재밌어하셨습니다.

첫 수업은 배워 온 것들을 생각나는대로 다 해보는것만으로도 몇 달을 끌고갔네요.

처음엔 회원분들께서 지루하실거라고 스스로 생각이되어 여러가지 스텝들을 선보이느라 바빴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려워하셨고 저 혼자 힘들었습니다.(땀뻘뻘)

일단 보내주신 음원을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하면 할 수록 배워온 것들이 더 많은데 1부터 10까지 응용을 할 수 있다치면

첫 세미나만으로는 10까지 끌어올린다는게 어려웠고 다시 들으면 더 좋아질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처음 갈 때와 두번 째 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똑같은 내용이었다 하더라도 처음 배웠던 것들과 센터에서 몇 달을 하고 다시 세미나를 들어보니 또 달랐고 아이디어가 팍팍! 떠올랐습니다.

역시 두번 째 세미나를 듣고와서는 저 나름대로 수업방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첫번 째 세미나에서는 이런 생각도 나질 않았습니다. 배워온 것들을 한번 씩 해보느라 시간이 다 갔죠.)

보내주신 음원으로 스트레칭을 만들고 기본스텝을 응용한 몸 풀기 스텝 등(제가 수업하기 쉬워졌습니다. 자신감도 업!!)

그러다 얼마 후 회원님들께서 한가지 안무를 지겹더라도 반복하게하고 그것들이 발에 익숙해질 때 비로소 운동이 된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미나를 듣고와서 스텝박스로 인해 60~70명이었던 회원수가 100명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정회원을 가입했고 이번 세번째 세미나는 2급을 따기위해 갔었습니다.(2급은 3급을 취득 후 6개월이 지나야 함.)

솔직히 3급,2급 뭐 다를게 있겠나 싶었는데 이것도 제 큰 착각이었습니다ㅎㅎ

2급세미나를 듣는데 1급까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1년 후 1급자격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주 만족스러운 점은 수업하는 방식을 알려주신다는 점 입니다.

외워서하는 것이 아닌 기본스텝을 이용해 쭉쭉 동작들을 연결시키고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

교육을 많이 다녀봤지만 영상촬영, 사진, 필기 등등 아무것도 안하고 온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대박입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필기도 하지않고 따로 공부할 필요도 없이 실전에서 5분도되지않아 군무를 만들고 회원분들 몸에 땀을 흘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대표님과 계속 소통을 이어나갈거구요!!

만약 아직 교육을 망설이며 교육을 듣지 않으신분이 이 글을 보시게된다면 꼭 교육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한 번 해보세요. 몸이 말해줍니다!

글로 다 표현못하겠네요..ㅎㅎ 그냥 엄지 척!입니다. 감사합니다~^^

oosot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