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후기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 움직이기 싫은 주말 오후 세미나로 일찍 광주에서 출발해서 낯선 전주 남초등학교에 이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참석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해 운동량이 상당하다는 점은 직감하고 있었지만 날씨가 날씨인지라

옷장에서 가장 두꺼운 트레이닝복을 껴 입고 대기하다 세미나에 그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0분이 지나고서 왜 한 겨울에도 반바지를 입고 땀을 뻘뻘 흘리는지 실감하는 찰라 한동안 쉬는 시간이 없다는 걸 알고

후회했습니다.

설마 운동량이 얼마나 하겠어? 하고 만만하게 접근했던 제 불찰이였던 거죠 ㅎㅎ

정말 상당한 운동량이였지만 신나는 음악에 열심히 강사님을 따라하다 보니 그 긴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더군요^^

정말 신청하기 잘 했다는 생각과 함께 빨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힘을 냈습니다.

몸이 뻐근해지기 시작했지만 기분 좋았고 좀 더 세미나에 참석해서 좀 더 완벽하게 익히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멀다고 미루어두었던 세미나였지만 이제 자주 세미나에 참석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워봅니다.

너무 많은 수고와 열정을 보여주신 3분?의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스텝박스협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메일주소 : dh7674@naver.com